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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제 : {창} 1주차 노트워킹)

혼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창업 프로그램 중 괜찮다고 생각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과제를 받았네요. 여기에 자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 과제는 네트워킹을 텍스트로 하는 노트워킹 과정입니다. 아래의 질문에 답해서 나를 브랜딩 하고, 나와 비슷한 분들을 팀으로 모시는 네트워킹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Q1. 나에게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엇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시나요? A1-1. 성공의 정의 : 성공이란, 내 삶이 여유롭고 밸런스가 있는 삶이 갖춰졌을 때를 말합니다. A1-2. 동기부여 : 내가 만들어낸 서비스/제품으로 인해서 세상이 더 좋아지거나 재밌어질 때 일의 의미를 찾으며 동기가 생깁니다.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돈이나 명예가 기..

Insight 2023.09.23

무기력증에 빠졌을 때 극복하는 좋은 방법

1. 알고 보니 가엾은 내 인생? 필자는 스무 살 이후로 쉬어본 적이 없다. 그 사실을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부모님께서 정말 성실하신 분들이라 그런가 필자는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아주 단적인 예로 누군가와의 통화가 길어질 것 같으면 즉시 액션을 취한다. 집안일을 하거나, 무작정 나가서 통화하면서 걷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에 만 걸음, 이만 걸음 걷는 것은 예삿일도 아니었다. 훈련소에 들어가기 불과 일주일 전까지는 인도에 있었으며, 군을 전역하고서 바로 제주도에 갔다가 일주일 머물고 바로 개강 수업에 갔다. 대학교 때는 아르바이트, 과외, 운동, 술자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방학 때는 인턴을 했다. 건축학도였음에도 금융 공부를 했고, 어려운 자격증에도 붙었다(물론 경영학도의 몇 배의 시간이 들었다). 그러다..

Insight 2023.09.06

[90일 창업_017] Day90. 창업 실패의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1. 큰 바위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 필자는 관성이 아주 큰 편이다. 현재의 상태를 바꾸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바꾸기만 하면 바뀐 상대로 쭉 가곤 한다. 그래서 뭔가를 제대로 시작하면 꾸준히 성실하게, 될 때까지 오랜 기간 묵직하게 실행한다. 제대로 시작한 것들은 대부분 좋은 결과물을 만들곤 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가 있다. 그냥 시작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냥 시작하는 것은 대부분 필자를 움직이지 못한다. 필자의 관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를 움직이게 하려면 보통의 방법이 아니라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위 사진과 같이 큰 바위를 민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바위가 움직일까? 이 상태로는 90일 이내에 바위를 움직이게 할 수 없어..

창업/90일 창업 2023.07.12

[90일 창업_016] Day58. 팀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해결하는 법

1. 10년 전의 수업에서 깨달은 커뮤니케이션 비법 10년 전, 대학교 때 들었던 교양 스피치 수업이 기억난다. 첫 시간에 사람의 말이 얼마나 전달이 되는지를 깨닫기 위해 2인 1조를 이룬 뒤, 시각적으로 공유할 수 없도록 조원과 등을 맞대고 앉는다. 역할에 따라 한 명은 오더를 내리고, 한 명은 듣기만 한 내용으로 오더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미리 나눠준 A4용지 한 장을 오더에 따라서 접거나 찢어서 모양을 만든다. 오더를 하는 사람도 동시에 수행한다.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아'다르고 '어'다른 정도가 아니라 너무 심각하게 달랐다. 오더가 끝나고 서로의 종이 결과물을 살펴보면서 너무 놀랐다. 두 개의 종이가 맘대로 접은 것처럼 달랐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

창업/90일 창업 2023.06.09

[90일 창업_015] Day30. 내 열정과 의지는 쓰레기다.

1. 가장 게으르다고 하는 사람이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다. 친한 지인은 자신이 항상 게으르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분은 스타트업을 경영하면서 빌딩 개발사업을 별도로 하고, 지인들과 자주 모이며, 주말에는 농구 동호회를 3개를 운영한다. 스타트업 경영만 해도 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필요로 하는데, 다른 사업들이나 모임까지 챙기면서 본인은 게으르다고 표현한다. 필자도 필자 스스로가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부지런히 할 수 있는데도 안 했기 때문에 필자가 게으르다고 판단한 것이 가장 크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필자에게 "네가 게으른 사람이면 다른 사람들은 대체 뭐냐"라는 말을 항상 듣곤 한다. 필자가 위의 지인을 보면서 드는 생각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고, 가끔 야근하..

창업/90일 창업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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