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는법 2

[90일 창업_001] Day1. 사업 준비 : 마인드셋

1. 창업무새 필자는 창업무새(창업+앵무새)다. 맨날 입으로 창업한다고 부르짖지만 실제로는 창업한 지 너무 오래됐다. 벌써 8년 전이니까 말이다. 잠깐 머무르겠다고 들어온 회사에서 5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다 보니 창업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업을 실행하기 어려웠다. 부끄럽게도 저번 글이 '현실적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방법'이었는데 필자는 그 방법은 알지만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려 5년 동안 말이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그냥 시간을 보내면 마음이 불편했다. 숙제가 있는데 숙제를 하지 않고 놀면 마음 한편에 부담이 계속 가있는 상태인 것처럼 필자는 그렇게 5년을 살았다. 끊임없이 창업한다고 주변에 협박(?) 해 오면서 말이다. 2. 영감을 받다(1) : 스트레스 그렇다고 필자가 창업 때..

창업/90일 창업 2023.04.13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환경이 중요할까?

1. 환경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필자는 창업을 해봤다. 교육 사업을 했었는데 3년 조금 넘게 사업을 운영했다. 그런데 이 아이템을 찾고 나서 매출 50만 원부터 순수익으로 월 천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벌 수 있었던 건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의 아버지는 장사꾼이었다. 트럭을 끌고 다니시면서 길에서 장사를 하셨다. 사실 가게도 없었으니 장사꾼이라고 말하긴 어색할 정도로 영세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게 장사를 하셨다. 아마도 장사꾼이라는 단어보다는 소상공인이라는 말이 더 가까울 것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장사하시는 곳에 가면서 시장도 많이 가봤다. 어느 날은 아버지가 매우 바쁜 날이어서 필자 혼자서 아버지 트럭 짐칸에 올라가서 앉아있었다. 어린아이의 특성 중 하나는 신기한 것이 있으..

Insight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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