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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셀프브랜딩 5일차 -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 찾기

1.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암기식/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다. 창의적인 것보다는 잘 외우고, 공식대로 푸는 것이 최고였다. 그리고 대학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학이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명성을 잃은 것도 꽤나 예전 일일 것이다. 그러면서 취업할 때는 반짝 이런 질문을 한다. 본인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강점에 대해서 기술하고, 그 강점이 회사에서 수행하고 싶은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술하세요. 응? 대부분의 학생들은 옆 학생과 성적의 차이가 있을 뿐, 다르지는 않았다. 그래서 면접관들이 면접이 끝나고 나면 '지원자들이 개성이 없이 다 똑같다'는 말을 한다. 당연하다. 그동안 개성보다는 점수를, 창의보다는 암기를 강조해 왔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옆 사람과 내가 무엇이..

셀프 브랜딩 2023.12.11

4. 셀프브랜딩 4일차 - 존경하는 롤모델과 함께 하는 식사(Feat. 회사에서 빨리 성장하는 방법)

1. 나도 꼭 저렇게 되고 싶다? 필자는 원래 스타일이 누구를 부러워하는 타입이 아니다. 다만, 벤치마크가 있으면 빠르게 따라 할 수 있는 편인데 벤치마크를 하나로 정하지는 않는다. 필자의 첫 회사에서 신입사원 연수 시절, 당시 기획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회사에서 빨리 성장하는 방법은 당연히 선배를 보고 배우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한 명을 찝어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선배들에게는 배울 점이 있고, 그 선배가 배울 점을 만들기 위해 걸린 시간이 있을 겁니다. 각 선배들의 장점을 뽑아서 선배가 장점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보다 단축하도록 만들면 여러분의 성장은 매우 빠를 겁니다. 그 기획팀장님의 근황은 현재 부사장이 되셨다고 한다. 선배들의 장점만 기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흡수하라. ..

셀프 브랜딩 2023.12.10

3. 셀프브랜딩 3일차 - 실행을 이끌어내는 동력 찾기(Feat. 첫 회사의 중요성)

1. 가치관의 중요성 필자가 첫 회사에 입사했을 때, 신입 사원 대상으로 회장님 교육을 들은 적이 있다. 당시에 회장님께서는 '첫 회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거의 8년이 넘은 기억임에도 아직까지 생생할 정도로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첫 회사가 중요한 이유는 좋든 싫든 앞으로 너희의 판단 기준은 '첫 회사'가 된다는 것이야. 어딜 가도 첫 회사와 비교하게 될 것이기, 그것이 너희가 회사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거야. 그래서 첫 회사가 중요해. 월급이나 커리어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좁게 보는 거야. 첫 회사가 좋은 회사가 되어야 앞으로도 좋은 회사를 잘 고를 수 있지 않겠나? 첫 회사에서 월급을 적게 받으면 이직할 때 연봉을 높이기 불리하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었다. 그러면서 연봉..

셀프 브랜딩 2023.12.10

2. 셀프 브랜딩 2일차 - 입체적으로 '나' 바라보기(Feat. 뒷담화를 신경쓰지 않는 방법)

1. 인생은 마이웨이 필자는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필자가 워낙 마이웨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남들 시선을 신경 써봤자 크게 도움 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다. 남이 나의 칭찬을 하든 욕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나 부정적인 말은 더욱 신경 쓰지 않는다. 내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서 뒤에서 한 것이면 내가 직접 마주할 일은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이런 대사가 나왔었다. 남들의 말에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어. 특히나 뒤에서 너를 향해 쏜 나쁜 말이라는 화살은 너에게 닿기 전에 바닥에 떨어져. 그런데 굳이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집어서 너의 가슴에 꽂을 필요가 없어. 그건 바보 같은 일이야. 대사가 아마 정확하진 않을 텐데 맥락만 봐주면 좋을 ..

셀프 브랜딩 2023.12.07

1. 셀프 브랜딩 1일차 - 여정의 시작, '나'에게 집중하기

1.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흔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알려진 말은 사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더 정확한 말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아니하다'라는 뜻이다. 인생을 되돌아보면 '나'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항상 미래를 바라보고 치열하게 살면서, 미래를 비추는 과거를 돌아볼 생각은 할 생각도 없었고 기회도 없었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은 회사에 입사할 때 자기소개서의 형태로 약간의 브레인스토밍만 했을 뿐이다. 그마저도 회사에 맞춘 서류를 작성하면서 '자소설'로 변질되기 일쑤다. 즉, '나'를 제대로 분석해 본 적은 없었다. 즉, 나를 아는 것(지피)을 못했으니 백번의 싸움이 모두 위태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2. 브랜드를 만들기 위..

셀프 브랜딩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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