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업무새 필자는 창업무새(창업+앵무새)다. 맨날 입으로 창업한다고 부르짖지만 실제로는 창업한 지 너무 오래됐다. 벌써 8년 전이니까 말이다. 잠깐 머무르겠다고 들어온 회사에서 5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다 보니 창업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업을 실행하기 어려웠다. 부끄럽게도 저번 글이 '현실적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방법'이었는데 필자는 그 방법은 알지만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려 5년 동안 말이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그냥 시간을 보내면 마음이 불편했다. 숙제가 있는데 숙제를 하지 않고 놀면 마음 한편에 부담이 계속 가있는 상태인 것처럼 필자는 그렇게 5년을 살았다. 끊임없이 창업한다고 주변에 협박(?) 해 오면서 말이다. 2. 영감을 받다(1) : 스트레스 그렇다고 필자가 창업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