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필자는 창업을 해봤다. 교육 사업을 했었는데 3년 조금 넘게 사업을 운영했다. 그런데 이 아이템을 찾고 나서 매출 50만 원부터 순수익으로 월 천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벌 수 있었던 건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의 아버지는 장사꾼이었다. 트럭을 끌고 다니시면서 길에서 장사를 하셨다. 사실 가게도 없었으니 장사꾼이라고 말하긴 어색할 정도로 영세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게 장사를 하셨다. 아마도 장사꾼이라는 단어보다는 소상공인이라는 말이 더 가까울 것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장사하시는 곳에 가면서 시장도 많이 가봤다. 어느 날은 아버지가 매우 바쁜 날이어서 필자 혼자서 아버지 트럭 짐칸에 올라가서 앉아있었다. 어린아이의 특성 중 하나는 신기한 것이 있으..